[美특징주]英,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SW 지배력 조사…주가 영향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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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영국 경쟁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지배력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 시간)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마이크로소프트를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전략적 시장 지위(SMS)’ 사업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CM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와 생산성·보안·서버·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에서 강력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다른 업체로 전환하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기업들이 AI 도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지와 경쟁 업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보안 제품의 결합 판매와 클라우드 선택에 영향을 주는 라이선스 정책도 들여다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포함한 모든 제품은 개방적이고 상호운용이 가능하다”며 CMA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CMA는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전략적 시장 지위 사업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19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38% 상승한 541.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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