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장기채 금리 치솟았는데 … 채권개미 '아찔한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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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美장기채 금리 치솟았는데 … 채권개미 '아찔한 베팅' "국채가격 저점" 판단에채권 ETF 대거 사들여재정적자 등 압력 여전"금리 더 오를수도" 경고음 미국과 일본, 한국 등 주요국 장기 국채 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일부 투자자는 미국 장기채 관련 금융상품에 적극 베팅하는 모습이다. 장기 국채 가격이 저점을 찍었다는 판단에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간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67억원어치 사들였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30억원,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30억원,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19억원,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 19억원 등 다른 국내 상장 미국 장기채 ETF에도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이들은 대부분 미국에서 발행되는 30년 국채를 편입하고 있는 ETF다. 운용 전략에 따라 미국 장기 채권 현물과 장기 국채 관련 해외 상장 ETF 실물에도 투자한다. 월 분배가 가능한 상품인 만큼 퇴직연금 계좌에서의 투자 수요도 많은 편이다. 최근 미국의 재정적자 증가와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파로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이들 ETF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장기 국채 가격이 저점을 찍었다는 판단하에 저점 매수에 나선 것이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 6월 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더니 최근 장중 5.33%를 상회했다. 이는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월가의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이미 한참 넘어섰다. 통상 장기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 투자자들이 국가의 재정건전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그로 인해 장기 국채와 이를 편입하고 있는 ETF들의 수익률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또 장기채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투자 시 주의가 요구된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이자 지출 급증과 국방비 지출 확대에 따른 재정수지 적자폭 확대, 이란 전쟁의 장기화 리스크,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 추세 등은 미국 국채 금리에 추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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