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긴축 신중론에 V자 반등…비트코인 8.3만달러대[코인 모닝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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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대까지 하락한 뒤 현물 매수세에 힘입어 8만3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의 긴축 우려도 일부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디지털자산시장 데이터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3% 오른 8만35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11% 상승한 2508달러 안팎에서 거래 중이다. [본 이미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코인(BNB)은 0.21% 오른 742.53달러, 리플(XRP)은 1.29% 상승한 1.36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0.05% 오른 106.78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투자심리는 중립 수준을 유지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5로 ‘중립’ 구간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 심리가 강하고, 낮을수록 위험회피 심리가 크다는 의미다.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시가총액이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업비트 전체 마켓에서 거래되는 디지털자산 시가총액은 3519조7200억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64% 늘었다. 반면 24시간 거래대금은 1조4200억원으로 14.27% 줄었다. 국내 디지털자산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김치 프리미엄’도 나타났다. 코인마켓캡과 업비트의 테더(USDT)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업비트 프리미엄 지수’는 1.09%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8만1000달러 부근까지 밀렸다가 반등했다. 이번 상승은 선물시장의 레버리지 거래보다 현물시장의 매수세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는 이번 반등이 실질적인 매수 수요에 기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비트코인이 강한 현물 수요를 바탕으로 V자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밝혔다. (사진=X 갈무리)필로우스가 공개한 차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는 동안 현물 누적거래량델타(CVD)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VD는 적극적인 매수 거래량과 매도 거래량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상승하면 매수세가 매도세보다 우세하다는 의미다. 이는 투자자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한 선물 거래보다 비트코인을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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