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적인 양국 관계 구축, 단순한 구호 아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미국이 대만 사안을 더욱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촉구했다.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루비오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왕 부장은 올해 5월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안정에 기반한 건설적인 양국 관계 구축을 포함한 일련의 공동 합의를 도출했다며 “향후 3년 이상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지침과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상 간 합의 사항을 구체적인 정책과 실질적인 조치로 이행해야 한다며 “전략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건설적인 양국 관계 구축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천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왕 부장은 이를 위해 “양측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긍정적인 의제를 만들어 나가야 하며, 갈등 요인을 줄이고 다양한 위험과 잠재적 위협을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만 문제에 대한 작은 움직임이라도 전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대만 사안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전화 통화가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양국 정상이 도출한 중요한 합의 사항을 공동으로 이행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소통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서울=뉴스1)-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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