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11일 재개 전망…핵 논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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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협상, 11일 재개 전망…핵 논의 포함”

사우디 국영방송 보도
하메네이 장례식 이후
중재국 파키스탄서 재개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이란·파키스탄·카타르 4자 회담에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지난달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이란·파키스탄·카타르 4자 회담에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악수하고 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핵 논의를 포함한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이 오는 11일 중재국인 파키스탄에서 재개된다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방송 알 아라비야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간의 협상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장례식 종료 이후인 11일 파키스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협상에서는 대이란 제재 및 이란 동결 자금 해제, 핵 논의가 다뤄질 전망이다.

방송은 “다음 협상은 종전 양해 각서를 둘러싼 양국 간의 이견이 지속되는 가운데, 긴장 고조를 억제하고 핵 프로그램 협상 트랙을 재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양국 실무 협상단은 앞서 지난 1일 카타르 도하에서 간접 회담을 진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회담이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란 측은 양측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란 동결 자금을 일부 해제하는 데 합의했다고 주장했으나, 미국 관리들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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