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안보우산 절감할것" vs 유럽 160조 무역반격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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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진 기자 sjchoi@mk.co.kr 김제관 기자 reteq@mk.co.kr
입력 :  2026-01-19 17:31:06 수정 :  2026-01-19 1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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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동맹갈등 격화

유럽 8개국, 그린란드서 '북극의 인내' 군사 훈련 18일(현지시간) 덴마크군이 그린란드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덴마크를 비롯해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영국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등 8개국 연합군은 그린란드 수도 누크 등에서 '북극의 인내 작전' 일환으로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참가국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훈련이 사전에 계획된 정기 훈련임을 강조하면서도 미국의  관세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UPI연합뉴스

유럽 8개국, 그린란드서 '북극의 인내' 군사 훈련 18일(현지시간) 덴마크군이 그린란드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덴마크를 비롯해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영국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네덜란드 등 8개국 연합군은 그린란드 수도 누크 등에서 '북극의 인내 작전' 일환으로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참가국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훈련이 사전에 계획된 정기 훈련임을 강조하면서도 미국의 관세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을 압박하며 대(對)유럽 관세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미국과 유럽 간 동맹 내부의 갈등이 격해지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NBC방송과 인터뷰하면서 "유럽 지도자들은 결국 미국의 안전보장 우산 아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은 이에 EU 차원의 통상위협대응조치(ACI) 발동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주요 회원국들이 930억유로(약 159조원) 규모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 서울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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