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차시장 100만명 이탈…"13년 넘은 중고차도 인기"

2 days ago 6

AI 기사요약

고금리와 평균 5만 달러에 달하는 고가차 기조로 미국 신차 시장의 잠재 구매자 이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완성차 업체들은 할인 경쟁 대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수익성 보존 전략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평균 가격 5만달러에 고금리·고유가 겹쳐
올해 판매 1600만대 이하 전망

중고차도 비싸져 평균 차량 연식 13년
소비자는 기존 차 더 오래 탄다

미국 뉴욕 도로 / AFP 연합뉴스

미국 뉴욕 도로 / AFP 연합뉴스

미국 신차 시장에서 100만명가량의 잠재 구매자가 이탈하며 판매 회복 전망이 꺾이고 있다. 고금리와 고유가, 평균 5만달러에 이른 차량 가격이 소비자를 밀어내면서 자동차 업체의 '고가차 중심 전략'도 시험대에 올랐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업계는 2020년대 초 이후 약 100만명의 잠재 구매자가 신차 시장을 떠났고, 이들이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로 공장이 멈추고 공급망이 흔들린 뒤 업계는 신차 판매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제는 그 전망이 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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