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와 25분 통화…외국정상 트럼프 이어 두번째
대통령실 “상호존중 바탕의 견고한 한일관계 의견 모아”
日외무성도 “한미일 연계 중요하다는 인식 같이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9일 약 25분간 통화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뒤 외국 정상과 통화한 건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9일 낮 12시부터 약 25분간 이시바 총리와 첫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늘날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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