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취임 후 최저 40%…민주당 38%·국민의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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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03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40%를 기록한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특히 이 대통령의 부정 평가 이유 중 ‘인사’가 이번 조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최근 개각 인사에 따른 후폭풍이 이번 조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 부정 평가는 51%로 조사됐다.긍정 평가는 취임 이후 가장 낮고, 부정 평가는 가장 높았다. 직전 조사에선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2%, 50%였다.연령별로 봐도 전체 연령대에서의 긍정 평가는 최저 수준을 보였다. 40대(55%), 50대(49%)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고 나머지 연령대에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섰다. 특히 20대에선 부정평가(51%)가 긍정평가(25%)를 두 배 이상 앞질렀다. 긍정 평가한 이유는 ‘경제·민생’(14%), ‘외교’(13%), ‘전반적으로 잘한다’(10%) 등이 높았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3%), ‘경제·민생’(11%), ‘인사’(9%) 등이 꼽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부정평가 이유로 ‘인사’를 꼽은 비율이 크게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직전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를 꼽은 비중은 1%였다. 일각에선 최근 청와대발 인사가 이 대통령 지지율에 발목을 잡은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특히 용 후보자가 장관직과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모두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용 후보자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 대통령 지지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은 30%였다. 전주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9%로 1%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25%에서 5%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정치인 선호도에선 한동훈(9%), 김민석(7%), 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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