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공동 와환 개입 두고 닛케이 자조적 평가美 도움으로 통화 불안 진화…작년 아르헨과 유사美, 달러 지위 활용…일·아르헨에 영향력 강화日 감세·통화 긴축 지연에 해외 투자자 엄격한 시선 등록 2026-08-06 오전 10:46:45 수정 2026-08-06 오전 10:46:45 가 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미국과 일본이 약 15년 만에 공동 외환시장 개입에 나선 것을 두고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통화 불안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일본 역시 지난해 미국의 지원을 받았던 아르헨티나와 다를 바 없는 상황”이라며 자조적인 평가를 내놨다. 6일 닛케이는 ‘미국 덕에 살아난 일본과 아르헨티나의 통화 약세, 같은 선상에 놓여도 반박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이 자력으로 통화 안정에 실패했다는 점에서 아르헨티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다고 지적했다.일본 정부와 미국 재무부는 지난 3일까지 3거래일 연속 엔저(엔화 가치 하락)에 대응해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는 12조~13조 엔 규모의 엔 매수·달러 매도로 개입을 실시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도 엔 매수·유로 매도로 발을 맞췄다. 이번 개입으로 엔화 약세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현지시간 5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7엔 수준으로 내려왔다. 지난달 30일 164엔대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하락했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닛케이는 미국이 일본과 함께 외환 공조에 나선 것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엔고를 막기 위해 개입한 이후 약 15년 만이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 통화 약세를 막기 위해 다른 나라를 지원한 사례는 앞서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가 있었다는 점을 짚었다. 당시 중간선거를 앞둔 아르헨티나에서는 경제개혁을 추진하던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페소화 매도세가 확산됐다. 이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밀레이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직접 페소화를 매입하고, 2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가까운 동맹국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축통화인 달러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일본과 아르헨티나 사례 간 공통점이 있다고 닛케이는 진단했다.베선트 장관은 아르헨티나 지원 당시 “아르헨티나 개혁의 성공은 서반구의 번영과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좌파 정부가 집권한...
日언론 "美 구제받은 엔화…아르헨티나와 같은 처지"
4 days ago
9
Related
KDX·NXT 컨소시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본인가 신청서 제출
37 minutes ago
0
포스코와이드, 국군대전병원과 자원순환 맞손…軍 복무환경 개선
45 minutes ago
0
가계대출 막히자 기업금융 확대…은행 돈줄 ‘대기업’에 쏠렸다
58 minutes ago
0
삼성·SK에 다시 꺼낸 '물 절약 카드'…추미애 두 번째 행정지도
1 hour ago
0
대출금리 양극화…대기업·중기 격차 최대
1 hour ago
0
주택연금 수령액 인상하니… 상반기 신규가입 역대최대
1 hour ago
0
[금융 라운지] '우리 아이 첫 통장'에 꽂힌 인터넷은행
1 hour ago
0
NH농협카드, VVIP 고객 공략… 최상위 카드 'the Origins' 출시
1 hour ago
0
Tips
click
Trending
Popular
필리핀 “中 관영매체, 필리핀인을 원숭이로 묘사…인종차별”
3 weeks ago
146
北핵실험 연구한 美학자, 中에 20개월째 구금…외교문제 비화
3 weeks ago
121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금융 라운지] '우리 아이 첫 통장'에 꽂힌 인터넷은행](https://pimg.mk.co.kr/news/cms/202608/11/20260811_01110111000005_L00.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