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부가 북한 개별관광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통일부는 북한 개별관광과 관련해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한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목표로 대북 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북한에 대한 개별관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한 관광객이 개별적으로 북한을 방문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북한 개별관광이 추진됐었지만, 북한의 미온적인 태도와 코로나 사태로 개별관광은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