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법무부가 공개한 영상에 담긴 독거실은 6.8㎡(약 2평) 남짓한 규모로 성인 남성 한 명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었다. 목재 무늬 장판에 누런 벽지가 도배된 방 안에는 TV 한 대, 소지품을 놓을 수 있는 무릎만 한 나무 선반이 가구로 놓여 있었다. 냉방 시설로는 선풍기 한 대가 비치됐다. 독방과 연결된 간이 화장실에는 용변을 볼 수 있는 양변기와 세신용 빨간 대야가 있었다. 식사 등 외부로부터 물품을 받기 위해서는 철문에 달린 좁은 창구를 이용해야 했다. 이날 공개된 독거실은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곳은 아니고 구조가 비슷한 다른 독거실이라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법무부가 서울구치소 독거실을 대중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한 유튜브 방송에서 윤 전 대통령이 거실 3개 문을 열어놓고 혼자 사용하고 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일반 수용거실과 동일한 독거실 1개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경민 기자 m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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