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벽에 두 번이나 전화로 가슴 아파해”…정진석, 장제원 유족에 애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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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가 2일 부산에 차려지며 여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애도를 전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형준 부산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으며, 20여 개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조기를 보냈다.

장 전 의원은 정치 활동 중 여성에 대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후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사망하였으며, 발인은 4일 오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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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에서 고인의 아들 장용준(노엘)이 빈소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에서 고인의 아들 장용준(노엘)이 빈소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틀 전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장제원 전 국회의원의 빈소가 2일 부산에 차려지면서 여권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이날 장 전 의원 아들인 준용(래퍼 노엘)씨와 부인은 빈소가 마련된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VIP실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 조문객을 맞았다.

장 전 의원의 정치적 동지이자 지역구를 물려받은 김대식 국회의원은 전날부터 곁을 지키고 있었다.

이날 빈소에는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애도를 유가족에게 전했다.

정 실장은 조문을 끝낸 뒤 기자들에게 “어저께 새벽 윤석열 대통령께서 비보를 전해 들으시고 저한테 전화하셔서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빈소에 대신 가서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좀 전해 드렸으면 한다’고 말씀했다”면서 “어저께 두 번씩이나 전화하셔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다”고 전했다.

장 전 의원과 함께 원조 ‘윤핵관’으로 불렸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빈소를 방문해 애도 했다.

빈소 찾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빈소 찾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형준 부산시장도 이날 빈소를 찾아 “고인에 대한 회상과 위로를 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조문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나경원 의원 등 주요 관계자와 이헌승, 정동만, 서지영, 백종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등 30여명도 잇따라 방문했다.

김대식 의원은 “고인께서 부산과 사상구를 위해 할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떠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의 곁에서 평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의 바른정당 시절 함께 했던 유승민 전 의원도 이날 전현직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방문해 “정치를 하면서 한세월을 함께한 후배여서 마지막 가는 길에 작별 인사를 드리러 왔다”며 애도를 표했다.

정치권 인사들은 이날 조기를 보내기도 했다.

20여개의 현역 국회의원 조기와 장 전 의원의 지역구 장악력을 상징하던 ‘여원산악회’의 화환도 수십 개가 늘어섰다.

여원산악회는 장 전 의원의 외곽조직으로 장 의원이 처음 국회에 입성한 해 출범해 장 의원이 줄곧 명예회장을 맡아왔다.

장 전 의원은 18, 20,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내며 윤 대통령 최측근으로 정계 활동을 했다.

그러던 중 친윤계 인사에 대한 혁신 요구가 나오자 2023년 12월 12일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2선으로 물러났다.

지난 2015년 11월 장 전 의원이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시절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졌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로, 장지는 실로암공원묘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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