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14일 “금일 출석 관련해 지난번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상황이 변경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내란특검팀은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후 2시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로 응할 수 없다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박지영 내란특검팀 특별검사보가 브리핑에서 “출석 요구 불응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추가 출석 통보와 함께 그다음 단계 조치도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어 특검팀이 강제 구인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尹 계엄 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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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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