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밭일이나 나무 아래 대피 중 피해
폭우와 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주를 강타하면서 여러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번개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 정부 관계자는 “날란다 지역에서는 최대 5명의 사상자가 보고되었고, 바이샬리 지역에서는 4명의 사상자가 보고되었다. 파트나와 반카 지역에서는 각각 2명의 사상자가 보고됐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망자는 비가 오는 동안 밭에서 일하거나 나무 밑에서 대피하는 사람들을 번개로 강타했을 때 발생했다.비하르주 총리 니티쉬 쿠마르는 사람들에게 악천후에 경계를 늦추지 말고 재난 관리 부서의 권고를 따를 것을 촉구했다.
인도 기상청(IMD)은 향후 24시간 동안에도 비하르의 여러 지역에 번개와 돌풍이 동반될 것이라는 경고를 발령했다.
[뉴델리=신화/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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