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길태와 들개들’ 대한민국이 역사상 첫 3x3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3x3 남자농구 대표팀은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19-10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2전3기 끝 남자 3x3 역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8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드디어 이룬 것이다.
이주영, 이동근, 구민교, 김승우로 구성된 대한민국은 올해 내내 손발을 맞추며 첫 금메달을 위해 피와 땀을 흘렸다. 그리고 그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빛나는 카타르마저 꺾으며 정상에 섰다.
이주영이 2점슛 3개 포함 9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22년 U18 대회에서 아시아 MVP가 된 그는 이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승우는 5점, 이동근은 3점, 구민교는 2점을 각각 더하며 금메달을 이끌었다.
대한민국은 이주영의 연속 득점, 그리고 김승우의 2점슛과 구민교의 자유투를 더해 5-3으로 앞섰다. 이후 이주영의 자유투, 2점슛, 김승우의 득점이 이어지며 9-4, 5점차로 크게 앞섰다.
카타르 에이스 무사의 공격을 잘 막아낸 대한민국. 김승우의 연속 득점 이후 이동근의 2점포가 폭발하며 13-6, 7점차로 달아났다. 그리고 이주영의 2점슛이 연달아 림을 갈랐고 구민교, 이동근이 연속 득점, 경기를 끝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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