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미국 여행 위험 자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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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중국이 자국민들에게 미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미국 여행의 위험을 신중히 평가할 것을 촉구하며, 미중 경제무역 관계 악화와 미국의 안보 상황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중국 교육부는 유학생들에게 미국 오하이오주에 대한 안전 위험 평가를 요구하며, 해당 주의 고등교육 법안이 교육 교류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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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구찌 광고가 반사돼 있다.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구찌 광고가 반사돼 있다. AP연합뉴스

미중 간 무역전쟁이 인적교류까지 막고 있다. 중국 관광 당국이 자국민들에게 미국 여행을 자제할 것으로 권고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9일 자국 관광객들에게 미국 여행의 위험을 충분하게 평가하고 신중하게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문화여유부는 최근 미중 경제무역 관계 악화와 미국 내 안보 상황을 이유로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총 104%의 관세 폭탄을 부과하자 중국도 즉각 대응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현지시간 10일 낮 12시 1분부터 미국산 수입 상품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34%에서 84%로 올리고, 미국 기업들에 대한 무더기 제재도 단행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유학생들에게 미국 오하이오주에 대한 안전 위험 평가를 철저히 하고 예방 의식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2025년 1호 유학경보를 발령했다. 교육부는 최근 오하이오주가 고등교육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여기에는 중국과 관련한 부정적 내용이 포함돼 미중 대학의 교육 교류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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