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 교통수단 단계로 도약
“약 2년 후 상업운항 본격화”
중국 정부가 저고도경제를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플라잉카(eVTOL)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라잉카의 등장으로 기존 드론 중심의 ‘생산 작업’ 단계를 넘어 사람을 태우는 ‘유인 교통운송’ 단계로 도약하면서 최대 10조 위안(약 2257조 7000억원)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최근 광둥성 광저우 지역에 플라잉카 제조기지가 가동을 시작하는 등 중국 각지에서 플라잉카 상용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공장은 연간 100대 생산 능력을 갖추도록 설계됐는데, 주력 플라잉카는 두 명의 승객을 태우고 최대 30㎞를 비행할 수 있다. 이 기종은 최근 광저우 도심에서 첫 비행 시연을 마친 상태로, 현재까지 문화·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2000건 이상의 사용 의향서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 항공운항 인증을 획득한 ‘이항 인텔리전트 EH216’도 광저우와 허페이 비행 기지에서 항공 관광에 활용되는 등 상업 시험 운항에 돌입했다.
플라잉카는 저고도 공역을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플라잉카 산업이 정기 검증 비행, 공역 관리 체계, 응용 시나리오 구축, 인프라 건설 등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며 본격적인 상용화 탐색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광톈인 중국과기산업 투자관리유한공사 투자부총감은 “2028년 전후로 현재 개발 중인 플라잉카 기종들이 잇따라 상용화되면서 양산과 상업 운항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산업이 빠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플라잉카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자동차 수준의 비용, 생산능력, 사용 경험과 함께 항공기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플라잉카는 응급 의료 수송, 특수 소방 구조 등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안에 기술이 발전하고 가격이 보편화될 경우 차량 호출 플랫폼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비행택시’를 이용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장양쥔 칭화대 차량·운반학원 교수는 “플라잉카의 대규모 보급은 2035년 전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플라잉카가 대중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경우 약 10조 위안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꽃청춘' 3인방, 무계획 제주의 높은 벽..결국 티켓 구하기 실패[별별TV]](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2421091553722_1.jpg)

![[오피셜] ‘불꽃슈터’ 전성현, KT서 ‘퍼펙트 10’ 파트너 문성곤과 재회…서민수도 3년 계약](https://pimg.mk.co.kr/news/cms/202605/28/news-p.v1.20260528.c55346b19e8f45bfb362482843760fb3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