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가 전기차 잡으려면 韓美 공급망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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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中 저가 전기차 잡으려면 韓美 공급망 협력을"

업데이트 : 2026.05.06 19:16 닫기

美자율주행SW社 어플라이드
카사르 유니스 CEO 인터뷰

사진설명

"중국 자동차 회사들의 도전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이 없다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생존할 수 없다."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기업인 어플라이드인튜이션의 카사르 유니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완성차가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에서 중국에 뒤진 이유로 다양한 라인업, 기존 공급사와의 관계, 느린 의사결정 등을 꼽았다.

유니스 CEO는 "기존 완성차 업체는 내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유지하다 보니 전기차·자율주행에 집중이 떨어졌다"며 "기존 공급사를 고려하다 신규 기술 도입을 주저했다"고 지적했다. 또 "완성차 기업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중국에 비해 느리다"고 덧붙였다.

중국 차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가격 경쟁력 확보를 꼽았다. 그는 "저가 시장을 공략하려면 결국 가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테슬라가 성공한 것은 규모의 경제를 만들었기 때문인데 다른 기업은 이를 따라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공급사들과 협력을 통해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어플라이드인튜이션은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가 고객이며 최근 LG이노텍과 협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150억달러(약 22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최근 일본 이스즈와 손잡고 상용차용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방산 분야 AI 관련 기업인 에피사이(EpiSci)를 인수하는 등 타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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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인튜이션의 카사르 유니스 CEO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자동차의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경쟁력이 없다면 생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급사와의 협력을 통해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플라이드인튜이션은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관계가 있으며, 최근 LG이노텍과 협력하고 있는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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