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라이칭더 집권 2년 맞아
평화적 통일 거부 선언에 비판
중국 정부가 집권 2주년을 맞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국방력 강화 및 ‘평화적 통일 거부’ 선언에 대해 “파멸의 길”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양안 간의 지정학적 군사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빈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밤 성명을 통해 “민진당 당국이 아무리 많은 돈을 쏟아붓고 무기를 사들여도 사마귀가 수레를 막고(당비당차·螳臂當車),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란격석·以卵擊石)”이라고 비난했다. 장 대변인은 라이 총통이 양안 통일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흐름을 외면한 채 여전히 외부 세력에 기대 독립을 도모하려는 환상에 빠져 대만 민중을 위험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 측은 대만이 미국산 무기 구매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실현 불가능한 독립 집념에 집착하며 국민의 피땀 어린 세금을 외세 아부에 탕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대만의 독립 시도와 대만해협의 평화는 결코 양립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항상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해 어떠한 분리주의 움직임도 단호히 좌절시킬 것이라고 군사적 압박을 가했다.
앞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취임 2주년 연설을 통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현상 유지’가 대만의 핵심 전략 목표임을 재확인했다. 라이 총통은 대등과 존엄의 원칙에 따라 중국과 질서 있는 교류를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이 평화로 포장해 들어오는 통일전선 공작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지속해 온 국방 개혁과 비대칭 전력 역량 강화를 지속해 자구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