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8월 재정난 예상…미·중 체납, 정치적 요구 위한 수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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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본 재정의 42%를 분담하는 미국과 중국의 분담금 체납으로, 유엔이 오는 8월 심각한 자금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30일 유엔 총회 행정예산위원회(제5위원회) 최신 재정 보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자금 보류 및 지연으로 유엔의 현금 사정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습니다. 유엔 사무국은 최근 제5위원회 브리핑에서 현재 유엔의 현금 잔고가 8월 중순까지만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석 달이 채 남지 않은 데다, 이 시기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현 사무총장의 후임자 선출 절차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와 겹쳐 유엔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유엔 재정 위기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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