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XMT, 상하이 상장 첫날 500% 폭등 대박…본토 시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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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대 메모리 업체 단숨에 12∼14조 조달 중국 최대 메모리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중국 본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27일(현지 시간) CXMT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과학기술주 전용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공모가 8.66위안(1876원)으로 상장한 CXMT는 시초가 49.95위안(1만826원)으로 시작해 오후 1시 기준 주가가 54.65위안(1만1846원)으로 공모가 대비 500% 이상 상승했다. 시총은 3조3407억6700만 위안(약 724조1446억 원)으로, 직전 1위였던 중국공상은행(ICBC) 의 시총(약 2조7500억 위안)을 가볍게 넘어섰다. CXMT는 공모가에 66억8800만 주를 발행해 579억2000만 위안(약 12조5518억 원)을 조달했다. 초과배정옵션이 전량 행사될 경우 조달 금액은 666억1000만 위안(약 14조4350억 원)까지 늘어난다. 상장 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21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7조700억 위안(약 1531조9276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를 두고 “스페이스X 기업공개 당시 개인 청약 규모의 10배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CXMT의 이번 기업공개(IPO)는 올해 들어 아시아 증시 최대 규모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1회 중국 국제 반도체 박람회에서 중국 D램 제조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부스에 한 남성이 앉아 쉬고 있다. 2024.11.20 [AP=뉴시스] CXMT는 자국의 빅테크를 중심으로 실적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회사가 자체 전망한 올 상반기(1~6월) 매출은 1100억~1200억 위안(약 24조~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7배 이상 급증했으며, 순이익은 660억~750억 위안(약 14조~16조 원)으로 예상했다. 최근에는 DDR5 64GB 서버용 메모리를 삼성전자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CXMT는 이번 IPO로 조달한 자금을 차세대 공정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내년까지 웨이퍼 생산능력을 현재 월 32만 장에서 42만 장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놓기도 했다. 또, 반도체 핵심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도입이 제한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직채널트랜지스터(VCT) 등 새로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다만, 첨단 메모리 분야에서의 기술 격차는 여전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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