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투자 받은 리걸테크, 인수·국책사업으로 판 키운다[마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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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컴퍼니, 리걸테크 유일 국가대표 AI 정예팀 참여로탑 운영사 150억 인수…SaaS 매출 7배로 적자 축소엘박스는 케이스노트 인수 후 매출 두 배 등 몸? 키워 등록 2026-09-01 오후 5:51:04 수정 2026-09-01 오후 5:51:04 가 가 이 기사는 2026년09월01일 15시50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마켓in 송승현 기자] 로앤컴퍼니가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리걸테크 기업 중 유일한 컨소시엄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다. 벤처캐피탈(VC) 자금을 조달한 리걸테크 기업들이 인수와 국책 사업 참여를 통해 외연을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1일 VC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18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업스테이지와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 3개 정예팀의 3차 진출을 확정했다. 로앤컴퍼니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참여사로 법률 분야 모델 성능 고도화와 활용 확산을 맡고 있다. 1차 단계에서 법률 특화 학습·평가 데이터셋 구축에 참여했고 2차에서는 법률 데이터 평가 고도화를 담당했다. 이처럼 복수의 VC들에게 투자를 받은 리걸테크 기업들은 외연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3월 로펌용 업무관리 솔루션 '로탑'을 운영하는 로타임비즈텍 지분 100%를 150억원에 사들였다. 법률 상담 플랫폼 로톡과 판례검색 빅케이스, 법률 AI 슈퍼로이어에 로펌 전사적자원관리(ERP)까지 붙이면서 변호사 업무 전 과정을 하나로 묶는 구조가 됐다. 대표적인 경쟁사인 엘박스는 2024년 8월 판례검색 서비스 케이스노트를 인수해 관련 시장 점유율을 크게 늘렸고, 지난해 11월에는 엘박스AI의 답변 생성 방식을 검색과 검증을 반복하는 에이전트형 구조로 바꿨다.두 회사의 이같은 외연 확장 재원은 지난해 진행한 라운드에서 나왔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3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환우선주 40만6493주를 발행해 359억9700만원을 조달했다. 구주 거래를 포함해 시장에 알려진 시리즈C-2 규모는 500억원이다. 엘박스는 지난해 6월 시리즈C로 300억원을 받았다.매출은 로앤컴퍼니가 연결 기준 153억9700만원으로 전년(93억800만원)보다 65.4% 늘었다. 영업손실은 94억8800만원에서 56억9100만원으로 40% 줄었다. 영업비용이 187억9700만원에서 210억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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