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 발행사 서클의 메인넷 ‘아크’에 전세계 금융사 다 모인 이유는[엠블록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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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USDC 발행사 서클의 메인넷 ‘아크’에 전세계 금융사 다 모인 이유는[엠블록레터] 달러와 1대1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Circle)이 자체 블록체인 ‘아크(Arc)’의 정식 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아크에는 기존 금융회사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클에 따르면 블랙록, 비자, 마스터카드, 미국예탁결제원(DTCC),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스탠다드차타드 등 11개 기관이 서클과 함께 초기 검증자 그룹에 참여합니다. 검증자는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거래가 정해진 규칙에 맞는지 확인하고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역할을 합니다.주목할 점은 서클이 단순히 USDC를 발행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와 외환거래, 토큰화 금융자산 거래 등을 처리할 자체 블록체인까지 구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자와 블랙록 등 전통 금융회사들도 검증자 참여와 서비스 연동 계획을 공개하면서 아크의 활용 범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이번 엠블록레터에서는 아크가 어떤 블록체인인지, 기존 블록체인과 무엇이 다른지, 주요 금융회사들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아크는 어떤 블록체인일까? 아크는 서클이 개발한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입니다.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처럼 거래를 직접 기록하고 처리하는 네트워크지만, 서클은 아크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금융거래에 맞춰 설계했다고 설명합니다.가장 이해하기 쉬운 특징은 거래 수수료입니다. 이더리움에서 USDC를 보내려면 수수료를 낼 ETH를 별도로 보유해야 하지만, 아크에서는 USDC로 거래 수수료를 낼 수 있습니다. USDC를 보내면서 수수료도 USDC로 처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거래가 최종 확정되는 시간은 1초 미만으로 설계됐습니다. 서클은 기업이 민감한 거래 정보를 선택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기능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기능을 퍼블릭 메인넷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아크는 다른 블록체인과의 연결도 지원합니다. 서클의 CCTP를 이용하면 아크와 이더리움, 솔라나 등 지원되는 블록체인 사이에서 USDC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CCTP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서 USDC를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든 서클의 시스템입니다.비자·블랙록은 아크에서 무엇을 할까?비자는 아크의 초기 검증자이자 설계 과정에 참여한 디자인 파트너입니다. 아크가 정식 가동되면 검증자 노드를 운영하고, 금융기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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