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옷-여행지 정보, 시청자 스마트폰에 바로”

1 week ago 19

셋톱박스의 AI 홈미디어 플랫폼化 NIA ‘차세대 IT 제품 상용화 사업’ 주관기관 ㈜하마랩 연구개발 돌입 ㈜하마랩이 선보일 인공지능(AI) 셋톱박스 기반 지능형 홈미디어 플랫폼 상상도. AI가 실시간으로 TV 속 장면을 인식해 선글라스, 가죽 재킷 같은 상품 정보와 구매 링크를 시청자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준다. ㈜하마랩 제공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하마랩(대표 김민선)은 28일 기존 셋톱박스를 지능형 AI 홈미디어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연구개발(R&D)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AI 기반 차세대 정보통신 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 주관 기관으로 ㈜하마랩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총사업비 40억 원(정부 출연 28억 원, 민간 부담 12억 원) 규모로 12월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위비스, ㈜위어드섹터,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씨엠비와 공동 수행한다. 지능형 AI 홈미디어 플랫폼은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할 때 화면 속 물건이나 장소를 시청자가 쉽게 찾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가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옷, 가방, 가구, 공간 등을 실시간 인식해 시청자 스마트폰으로 관련 정보와 링크를 제공하는 AI 미디어커머스 서비스 구현이 목표다. 즉 AI 에이전트가 소비자를 대신해 제품을 탐색, 비교하며 구매 결정을 돕는 차세대 자율 구매 형태(에이전틱 커머스)를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에이전틱 커머스를 실현하기 위해 ㈜하마랩 등은 ‘신경망처리장치(NPU·AI 전용 프로세서) 기반 AI 미디어커머스 통합 서비스 1.0’을 개발할 계획이다. 단말기 NPU가 화면에 나타나는 의류, 가구를 비롯한 사물을 0.3초 이내에 추론하고 시각언어모델(VLM)로 맥락을 분석해 관련 상품 및 장소 정보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AI 모델, 반도체, 기기 모두 국산 기술로 구축하는 전략으로 추진한다. 국산 AI 모델과 NPU를 활용하며, 향후 증강현실(AR) 글라스 기업과 협력해 차세대 AI 홈미디어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선 ㈜하마랩 대표는 “수동적 시청 공간에 머물렀던 안방과 거실을 AI를 토대로 한 지능형 ‘거실 허브’로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발판으로 대한민국이 세계 차세대 AI 홈미디어 및 쇼핑 환경이 광고로 바뀌는 리테일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로 자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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