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DR 추종 토큰 시총 100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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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상자산 시장서도 열풍 SK하이닉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 벨’(Opening Bell)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그룹과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SK하이닉스 공식 유튜브 생중계 화면)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을 추종하는 토큰화 상품의 시가총액이 약 96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0일 미국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ADR 투자 열풍이 주식 시장을 넘어 코인 시장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SK하이닉스 ADR 가격을 추종하는 토큰화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기준 SK하이닉스의 ADR 가격을 추종하는 토큰화 상품 4개의 시총 합계는 6590만 달러(약 964억 원)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상품은 가상자산거래소 OKX에서 주로 거래되는 엑스스톡의 SKHYx로 시총은 4990만 달러(약 730억 원) 수준이다. 다음으로는 바이낸스 계열사가 발행한 SKHYB의 시총(1200만 달러)이 크다. 이 외에도 백팩이 발행한 SKHY 등이 있다. 해외 코인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 추종 토큰은 각 가상자산 거래소 정책에 따라 토큰 증권이 허용되지 않은 국가에서는 거래가 제한된다. 국내에서는 토큰 증권 제도화법이 마련돼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상장 주식은 허용 범위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음원 등부터 발행과 유통을 허용한 뒤 주식, 채권 등을 허용 대상에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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