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ADS, 본주보다 44만원 비싸…29일부터 상호전환 가능

2 weeks ago 10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7%에 달한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이천=뉴시스]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예탁주식(ADS) 가격이 본주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29일부터 국내 본주와 ADR 간 상호 전환 신청이 시작된다. 시장에선 본주와 ADS 간 가격 격차가 줄고 본주 가격이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27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4% 오른 18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24일(현지 시간) 미 나스닥에서 SK하이닉스 ADS은 154.57달러에 마감했다. 이를 원화로 환산한 본주 1주 가격은 약 225만6000원으로 국내 본주 종가 181만6000원보다 약 50만 원 가까이 높다.이같은 ADS 프리미엄을 두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 시간) 한 칼럼에서 “인공지능(AI) 거래 과열의 또 다른 신호”라며 ADS 공급 물량이 시장의 높은 관심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점이 프리미엄 형성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한편 SK하이닉스는 ADS 기초자산인 보통주(신주)를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한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면 본주와 ADS 간 가격 괴리가 좁혀질 수 있다”고 했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