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교체 143만건…잔여 예약 72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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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일까지 추가 117만 확보, 내달 말까지 총 1077만장

2일 서울 시내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모습.  이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4월 고객 정보 해킹사건이 발생한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은 전월 대비 87% 증가한 23만7000여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SK텔레콤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신규가입·번호이동 영업을 중단을 발표하며 가입자 이탈은 늘어날 전망이다. 2025.05.02. [서울=뉴시스]

2일 서울 시내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 모습. 이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4월 고객 정보 해킹사건이 발생한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고객은 전월 대비 87% 증가한 23만7000여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SK텔레콤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오는 5일부터 신규가입·번호이동 영업을 중단을 발표하며 가입자 이탈은 늘어날 전망이다. 2025.05.02.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1일 자정까지 143만건의 유심을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심 교체 잔여 예약 고객은 722만명이다.

SK텔레콤은 이달 18일까지 추가 117만장 확보를 포함, 이달 말까지 총 500만장의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577만장을 더 확보하게 된다.

임봉호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앞으로는 유심 재고가 부족해서 교체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 유심 교체를 안내하면서 보니 실제로 당일 방문하는 고객은 50~60% 정도로 이외에는 방문 시일이 걸렸다”며 “지금은 안내시 가급적 7일 내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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