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쎈더 케트진스키(가운데)가 25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벌어진 KOVO컵 남자부 시상식서 MVP를 수상하며 웃고 있다. 사진제공│KOVO[여수=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최우수선수(MVP)상은 훌륭한 동료들 덕분에 받은 훈장이다.”대한항공 쎈더 케트진스키(26·캐나다)는 25일 여수 진남체육관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KOVO컵 남자부 결승전서 양 팀 최다인 25득점을 올렸다. 팀의 세트 스코어 3-1 승리에 앞장선 그는 기자단 투표서 총 34표 중 13표를 받아 대회 MVP에 선정됐다. 상금은 300만 원이다.케트진스키는 올해 5월 체코 프라하서 열린 2026~2027시즌 외국인 드래프트서 전체 3순위로 대한항공의 지명을 받았다. 한국 무대 경험이 없지만 이번 KOVO컵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96득점(1위)과 공격 성공률 51.81%(6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케트진스키는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 생활을 우승으로 시작해 기쁘다. 팀 사정상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를 자주 오갔지만 포지션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볼 처리에 집중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량이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뛴 덕분에 현대캐피탈처럼 대단한 팀과 즐겁게 경기했다. 정규리그도 재밌는 맞대결이 될 것 같다. 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대한항공은 31일 계양체육관서 열릴 현대캐피탈과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 남자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5~2026시즌 3관왕(KOVO컵·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컵대회서 좋은 결과를 얻으며 V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키 207㎝의 케트진스키는 “V리그엔 장신 외국인 공격수가 많다. 그러나 팀 전술에 녹아드는 속도는 내가 최고다. 세터 한선수(41)를 비롯해 동료들이 세트 플레이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는 “언제나 승리는 기분 좋다. 정규리그서도 동료들과 좋은 시너지를 내 팀의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꾸준한 활약을 다짐했다.대한항공 쎈더 케트진스키(가운데)가 25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벌어진 KOVO컵 남자부 시상식서 우승 트로피를 옆에 두고 웃고 있다. 사진제공│KOVO여수│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SD 여수 인터뷰] 대한항공의 KOVO컵 2연패 이끈 만능 공격수 케트진스키, “MVP는 훌륭한 동료들 덕분에 받은 훈장”
3 hours ago
6
Related
이번엔 유스 하계 올림픽 지원…국제 스포츠계에 영향력 확대하는 카타르
2 hours ago
7
“그래도 우리가 유리하지 않을까요”…‘체력 풀충전’ 호랑이, 김도영의 자신감 [SD 대구 인터뷰]
3 hours ago
6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컵 대회 2연패…최다 우승 기록 ‘7회’로
3 hours ago
6
‘V4→최종 4위’ LG, 25일부터 2026 마무리 캠프 실시…고우석+손주영도 참가
3 hours ago
5
[제네시스 챔피언십] 김시우·신상훈 공동 4위…日 가쓰라가와 유토 우승
3 hours ago
9
Tips
click
Trending
Popular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
3 weeks ago
369
주말 새 2금융권까지 해킹피해 확산에…당국, 4일 전 금융업권 협회장·금융사 대표 긴급 소집
3 weeks ago
362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1.4 대규모 업데이트…‘이자벨라’ 등장
3 weeks ago
357
임산부석 차지한 노인…다리 깁스한 34주 만삭 임산부는 결국
3 weeks ago
356
“군대 안가” 자랑한 축구대표팀에…안철수 “군대가 혐오시설? 군면제 없애야”
3 weeks ago
351
Show GN: 믹스독 — 같은 구독으로 더 많이 쓰는 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
3 weeks ago
350
승부 가리기엔 11회가 모자랐다…KT, 연장 접전 끝 롯데와 2-2 무승부→매직넘버 2
2 weeks ago
347
한국큐빅, 매출 67% 차지 안산공장 생산중단…부산공장으로 통합
3 weeks ago
347
은행권 AI 연쇄해킹…공격서버에 ‘중국어 문자열’ 있었다는데
3 weeks ago
334
평택시흥고속도로서 트럭이 승용차 2대 추돌…트럭 운전자 사망
3 weeks ago
333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아쉬운 공격축구, ‘수원전 0-2 완패’ 성남 김해운 감독 “선수의 퀄리티·의지 차이 커” [MK현장]](https://pimg.mk.co.kr/news/cms/202610/25/news-p.v1.20261025.4cbded0a97e64c16b91e925afeadf5c5_R.png)

![‘승격’·‘우승’ 직접 언급 없지만, 확고한 메시지…수원 이정효 감독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팬들도 함께 힘냅시다” [MK현장]](https://pimg.mk.co.kr/news/cms/202610/25/news-p.v1.20261025.ff59362229564c26945a5de9123a2973_R.jpeg)
![“그래도 우리가 유리하지 않을까요”…‘체력 풀충전’ 호랑이, 김도영의 자신감 [SD 대구 인터뷰]](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10/25/134904070.1.jpg)


![[제네시스 챔피언십] 김시우·신상훈 공동 4위…日 가쓰라가와 유토 우승](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10/25/134904255.1.jpg)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