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NHN(18171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NHN은 전 거래일 대비 4400원(14.97%) 오른 3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만6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HN은 과기부 GPU 확보 사업에 참여해 엔비디아의 첨단 GPU 1만 3000여장 확보에 나서게 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를 끌어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과기부는 전날 GPU 확보 사업 참여 사업자로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부와 이들 3사는 엔비디아 B200 1만80장, H200 3056장 등 GPU 총 1만3000여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NHN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B200 7656장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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