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가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와 함께 정부 GPU 확보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종합 IT 업체 NHN이 15%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NHN은 전 거래일보다 14.97%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3% 상승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조4600억원을 투입해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용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GPU는 엔비디아 B200 1만80장, H200 3056장 등 1만3000장이다.
이중 네이버클라우드는 3056장의 H200을, NHN클라우드는 7656장의 B200을, 카카오가 2424장의 B200을 운용하게 된다.
NHN클라우드는 가장 많은 수량을 배정받으면서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네이버[035420](1.49%), 카카오(0.89%)도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