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처음 듣자마자 마음에 확 와닿았어요. 심장이 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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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사진=SM엔터테인먼트) |
그룹 NCT 위시가 신곡 ‘팝팝’에 대한 첫인상을 이같이 밝혔다.
NCT 시온은 최근 진행한 미니 2집 ‘팝팝’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2024년 활동을 열심히 한 만큼 올해 활동도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올해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문을 열었다.
재희는 새 앨범 ‘팝팝’에 대해 “제목을 듣자마자 두근두근 거리는 느낌이 들었다”며 “타이틀곡은 물론이고 수록곡 가사도 예뻐서 마음에 쏙 드는 앨범”이라고 말했다.
리쿠는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에 대해 “듣고 나서 심장이 뛰는 느낌이 들었다”며 “설렘의 느낌을 제대로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쿠야는 “‘팝팝’의 노랫말인 ‘팝’ ‘팝’이 계속 기억에 남더라”면서 “킬링 파트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많은 분께서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뮤직비디오는 한국과 태국에서 촬영했다. 시온은 “한국과 태국에서 촬영했는데, 태국에서 촬영했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았다”며 “곡의 느낌과 어울리게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재희는 “가사를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사랑이 이뤄지는 내용”이라며 “뮤직비디오를 보면 사랑의 기운이 넘친다. 이런 기운이 시즈니(팬덤명)에게 가득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료는 “청량 콘셉트인 만큼 상큼한 표정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며 멤버들의 표정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NCT 위시 멤버들은 인터뷰 내내 ‘시즈니’라는 단어를 놓지 않았다. NCT 위시를 데뷔 1년 만에 대세 그룹으로 성장하게 해준 든든한 존재인 만큼, 시즈니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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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사진=SM엔터테인먼트) |
시온은 “시즈니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고, 재희는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고, 더 좋은 음악과 사랑으로 보답해 주고 싶다”고 애틋한 팬사랑을 전했다.
NCT 위시(시온·유우시·리쿠·사쿠야·료·재희)는 지난 14일 미니 2집 ‘팝팝’(poppop)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팝팝’을 비롯해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Melt Inside My Pocket), ‘디자인’(Design), ‘1000’(천), ‘실리 댄스’(Silly Dance), ‘만약 네가 4시에 온다면’(Still 3PM)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NCT 위시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다. 벨, 리드 신스와 함께 등장하는 묵직한 베이스 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쉴 새 없이 귀를 즐겁게 한다. 사랑에 빠진 순간 세상이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톡 터지듯 생동감 있게 다가오고, 매일 지나던 거리와 익숙한 풍경마저 새롭게 느껴지는 설렘을 감성적으로 그렸다.
성적도 좋다. NCT 위시는 미니 2집 ‘팝팝’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 주요 음반차트 주간 1위, 한국 애플뮤직 톱100 1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및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중국 QQ뮤직 K팝 주간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등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또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