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시그널] 카카오그룹주 반락 직전 매도…수익률 2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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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그룹 주가가 JP모건의 과도한 상승 지적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카카오게임즈는 고점 매도에 성공한 MK시그널에 의해 23.7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도 각각 22.41%와 20.21%의 차익 실현에 성공했으며,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상승을 가능하게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JP모건은 이러한 랠리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정책 실현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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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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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그룹 주가가 급등 이후 반락했다. 투자은행(IB) JP모건이 카카오그룹주의 과도한 주가 상승을 지적하면서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카카오게임즈를 반락 이전에 매도해 수익률 23.78%를 달성했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10일 카카오게임즈는 전날보다 2.8% 떨어진 1만7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2.72%)와 카카오뱅크(-2.74%)도 하락 마감했다.

MK시그널은 지난달 23일부터 보유했던 카카오게임즈를 9일 팔아치우며, 고점 매도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도 같은 날 매도하며 22.41%의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이날 JP모건은 카카오 그룹주의 전날 상승이 “정당화될 수 없는(unjustifiable) 랠리였다”고 분석했다.

전날 카카오페이(29.92%), 카카오뱅크(20.21%), 카카오(16.03%), 카카오게임즈(5.17%)는 급등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이재명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과, 지역화폐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것으로 풀이됐다. 이 같은 기대에 대해 JP모건은 “아직 정책 불확실성이 크다”며 “정책이 추진돼도 실질적인 실적 기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이달 4~9일까지 주간 단위로 AI가 매매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카카오게임즈(23.78%), 삼양홀딩스(23.73%), 삼성생명(22.63%) 순으로 높았다. 미국 주식은 브라질리안일렉트릭파워(EBR·23.31%), 센터포인트에너지(CNP·17.05%), 퍼스트캐시(FCFS·16.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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