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우리 주변 반사회적 인격들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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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리 주변 반사회적 인격들의 실체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일요일 오후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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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처음 방송되는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반사회적 인격들과 마주한 실제 경험담을 다루는 실화 기반 스릴러 토크 프로그램이다. 실제 제보 사연을 바탕으로 한 엔솔로지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재연과 스토리텔러들의 생생한 토크, 전문가 분석을 결합해 여느 납량 특집을 뛰어넘는 서늘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예고한다.

MC를 맡은 전현무는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한다. 유머와 공감 능력, 예리한 통찰력을 두루 갖춘 그가 인간 심리의 어두운 이면을 다루는 이번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전현무 곁에는 각기 다른 매력의 '스토리텔러' 3인이 힘을 보탠다. 규현은 사연 속 인물들 심리를 예리하게 짚어내고, 넉살은 친근하고 재치 있는 시선을 더하며, 허영지는 사연자 입장에서 함께 분노하고 안타까워하며 시청자의 감정을 대변한다.

1회에서는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한 한 남성이 몰래카메라와 녹음기로 아내를 감시하다 결국 법정에 서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의심쩍다는 이유로 감시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를 두고 출연진 반응은 극명하게 갈린다. 전현무는 "보통 휴대폰을 보지는 않지만, 봤다면 장면을 찍어놓을 것"이라고 철두철미한 면모를 드러낸다. 허영지가 "그 자리에서 직접 물을 것 같다"고 하자 전현무는 "그럼 안 돼. 핑계를 찾잖아"라며 냉철한 분석을 더한다.

이어지는 '부부의 세계 경험자들' 코너에서는 출연진 중 유일한 기혼인 넉살이 결혼 생활의 민낯을 털어놓는다. "결혼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니까 좋은 점, 안 좋은 점이 있다"며 운을 뗀 그는 "서로 완전히 응원하는 관계니까 좋은 점이 있다"고 밝힌다. 단점을 묻자 "나머지 모든 것"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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