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감정을 눌러온 형사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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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13 16: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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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스테이 (14일 오후 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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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참가자들의 주제는 '참다가 병난 사람들'. 출연자들이 동그랗게 둘러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오토크' 시간, 닉네임 '목석'으로 등장한 형사 참가자는 "공감도 잘 안되고 표현도 서툴다"며 속내를 꺼낸다. 끔찍한 사건들을 마주하며 감정을 눌러온 그는,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두 아들과도 대화가 잘 되지 않아 괴롭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개그맨 유세윤은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아버지로서의 고민을 진심으로 나눈다.

한편 EXID 출신 배우 하니는 '눈치'라는 키워드로 말문을 연다. "눈치를 너무 많이 보며 살아왔다. 그런데 이제 그만 눈치를 보고 싶다"고 말하는 하니는 최근 처음으로 우울감을 크게 느꼈던 경험과 스스로를 통제하려던 마음이 무너졌던 순간을 담담히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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