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유동화 증권 같은 '구조화 금융 시장', 특히 소비자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한 유럽 구조화 금융에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M&G인베스트먼트가 밝혔다. 구조화 금융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한동안 불신의 대상이 됐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구조화 금융이 위기의 진앙지가 되면서다. 하지만 이후 규제 강화와 투명성 개선에 힘입어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M&G인베스트먼트의 구조화 금융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인 제임스 킹(사진)은 최근 한국에서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업 대출이 아닌 소비자 신용을 기반으로 한 유럽의 구조화 채권의 경우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미국과 다른 유럽 구조화 금융
2008년 위기 이후 구조화 금융 시장은 복잡하고 불투명하며 시스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간주됐다. 하지만 가장 큰 피해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기반으로 한 구조화 금융에 집중됐으며 유럽에선 주택담보증권 관련 부도가 제한적이었다고 킹은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에서 소비자 신용에 기반한 구조화 채권의 부도율은 높았을 때도 약 2% 수준으로, 연간 약 12% 수준까지 상승했던 미국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킹은 유럽에서 자산 유동화는 주로 자금 조달 도구로 사용됐으며, 은행들이 위험의 일부를 보유함에 따라 대출 심사에 신중했으며, 사회 안전망이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강력해, 불황 국면에서도 가계의 부채 상환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킹은 오늘날에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출 심사 기준은 금융위기 때보다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유럽에서 생성된 담보물은 금융위기 직전 생성된 담보물보다 훨씬 낫다”고 했다.
강화된 규제
금융위기 이후 유럽의 규제 대응도 미국보다 엄격했다고 킹은 밝혔다. 또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각종 규제가 구조화 금융 시장을 보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킹은 “기초자산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기초자산에 대한 정보 투명성이 금융위기 이후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더 엄격해진 규칙, 공시 강화, 더 강력한 담보물이 결합되면서 구조화 금융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그는 덧붙였다.
다시 성장하는 시장
킹은 유럽의 구조화 금융 시장이 공모와 사모 모두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공모 시장은 현재 약 6500억 유로로, 금융위기 전 기록한 최고치 약 2조 유로 대비 감소한 상태다. 모건스탠리는 이 시장이 2030년까지 1조 유로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사모 시장의 경우 약 2000억 유로 규모라고 M&G는 추정한다.
킹은 “두 시장 모두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간 성장률을 약 10~20%로 추산했다. 유럽의 구조화 금융은 주로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기타 가계 차입 등 소비자 신용에 묶여 있으며 기업 차입과는 거리가 있다. 킹은 “유럽 소비자는 레버리지가 높지 않고, 보수적이며, 금융위기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의 불황을 거치는 동안 신뢰할 수 있는 상환 능력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요인 덕분에 유럽 자산담보증권은 안정성이 높다고 밝혔다.
부상하는 기회
사모 구조화 금융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 중 하나는 '중요위험전이(SRT)'다. 10년 전 이 시장은 과거 틈새 신용시장에 해당했다. 하지만 오늘날엔 약 50개의 은행이 SRT를 발행했으며 투자자 기반은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보험사, 연기금, 국부펀드 등까지 넓어졌다고 킹은 말했다. 킹은 이 분야가 최근 몇 년간 더 표준화되면서 시장의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M&G는 또 은행으로부터 소비자 자산 포트폴리오를 매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모 또는 사모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집중하는 특수 금융에서도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킹은 유럽의 소비자 금융이 약 11조 유로에 달하지만, 일부 제한적인 규모만이자산담보부증권(ABS) 시장을 통해 조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킹은 “그것은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진입 장벽과 복잡성 때문에 위험 단위당 실제로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킹은 M&G의 가장 인기 있는 연기금 전략이 투자등급 채권 기준으론 평균 AA 등급이며 현재 벤치마크인 익일확정금리(SOFR)+190bp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킹은 M&G가 대출채권담보증권, 주택저당증권, 위험전이, 특수금융 등 각 분야에서 약 50명의 구조화 금융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M&G는 전문성이 확보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M&G 인베스트먼트의 의뢰로 제작된 '기사형 광고(advertorial)'입니다. 위 내용은 M&G 인베스트먼트의 입장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또 과거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담보하지 않습니다.)
서수경 한경글로벌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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