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판토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첨단물류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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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X판토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첨단물류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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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하였다.

이 물류센터는 12만5,000㎡ 규모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친환경 설비를 갖추고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며, 188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 프로젝트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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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0억 투자...국내 배후단지 최대 규모
가공·조립·포장·항온항습 기능 집약
신공항·진해신항 등 연계 수출입 전진기지 기대

LX판토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부진경자청/

LX판토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부진경자청/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첨단물류센터를 본격 건립한다. 국내 배후단지 내 단일 면적 기준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지구 서컨테이너 배후단지에서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 권한대행,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 등 정·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LX판토스와 부진경자청, 경남도, 창원시가 체결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전체 면적 12만5,000㎡(약 3.8만 평) 부지에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친환경 설비를 갖춘 첨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센터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2470만 달러(약 335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와 함께 총 188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특히 LX판토스는 해상·항공·철도 물류를 통합한 ‘글로벌 물류센터(Global Logistics Center, GLC)’ 형태로 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고부가가치 가공·조립·포장·항온항습 기능을 집약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지적 장점도 돋보인다. 물류센터는 가덕도 신공항(2029년 예정), 진해신항(2040년 예정), 복선전철 등 트라이포트(Tri-Port) 인프라와 연계해 남부권 수출입 물류 전진기지로서의 핵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 센터는 인천·평택 등지에 분산된 국내 물류망을 통합 관리해 신규 물동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LX판토스의 착공은 글로벌 물류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인정하고 실행에 옮긴 결과”라며 “기업이 오직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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