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이 LIV 골프의 새로운 파트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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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V 골프) |
LIV 골프는 26일(한국시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2026년 프리시즌 이벤트는 MGM 리조트가 제공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LIV 골프가 매년 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한 프리시즌 행사는 내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플로리다주에서 개최했다.
프리시즌 행사는 LIV 골프 팀 선수 및 스태프와 리그 관계자, 방송 및 기업 파트너를 위한 자리다. 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LIV 골프는 3라운드 54홀 경기에 샷건 방식 경기 진행하고 13개의 4인 1팀이 시즌 14개 대회를 치러 최종전은 팀 우승을 가리는 단체전으로 진행한다. 올 시즌엔 개인전에서는 호아킨 니먼(칠레)이 8개 대회에서 4승을 쓸어 담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5월 한국에서 처음 열린 LIV 골프 코리아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