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LIV 골프로 가는 길이 확대된다.
LIV 골프는 4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통한 면제 대상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5시즌 인터내셔널 시리즈 순위 상위 2명은 2026년 LIV 골프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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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에 참가한 브라이슨 디섐보가 경기하고 있다. (사진=LIV 골프) |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지는 올해 인도와 마카오, 일본, 모로코,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전 등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남은 대회는 이번 주에 열리는 싱가포르 오픈과 19일 개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2개다. 현재까지 성적으로는 스콧 빈센트(짐바브웨)가 1위, 미구엘 타부에나(필리핀)이 2위로 출전권 획득에 가까이 있다. 최종 결과는 사우리아라비아에서 열리는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종료 뒤 정해진다.
스콧 오닐 LIV 골프 CEO는 “LIV 골프는 전 세계 강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골프 리그로 시작해 미국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과 중동 지역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면서 “재능 있고 야망 있는 선수들이 리그에 진출할 기회를 넓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LIV 골프의 또 다른 관문인 프로모션을 통한 출전 기회로 확대된다. 작년까지 1명에서 2명으로 늘렸다.
프로모션은 내년 1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간토의 블랙 다이아몬트 랜치에서 열린다.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하고, 상위 2명이 2026시즌 LIV 골프 출전권을 받는다. 동점자를 포함해 상위 10명은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권을 받는다.
프로모션 1일차 종료 기준 상위 20명이 2라운드에 진출하고, 2라운드는 1라운드 면제 혜택을 받은 각 투어 상위권자, 인터내셔널 시리즈 상위 20위 중 10명, 각종 메이저 아마추어 선수권 우승자, PGA 페덱스컵 상위 100위 이내 등이 참가해 다시 경기한다. 점수는 리셋한다. 여기서 상위 20명만 3라운드에 진출하고 4라운드까지 이틀 동안 36홀 경기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프로모션 총상금은 150만 달러, 우승 상금은 2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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