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수에서 팝업스토어…건설 역사·3기 신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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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대한민국 건설 역사와 3기 신도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Maker’s Studio’(메이커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Maker’s Studio’ 현장.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민이 주인공인 영화(대한민국)를 만든다’는 주제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토지·주택, 도시정책의 발전 과정 등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기며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간은 크게 역사존, 게임존, 미디어룸, 라운지 등 네 종류로 마련됐다.

첫 번째 역사존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다양한 인쇄물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국민주택(1950~60년대), 마포아파트 동호추첨(1962년), 자유로 기공식(1990년) 등 3가지 시대적 배경을 구현한 세트장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게임존에서는 3기 신도시의 지구별 특화 정보 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밸런스 게임, GTX와 속도를 겨루는 자전거 추격 게임 등 재밌는 체험이 마련됐다. 미디어룸에서는 교통과 육아 편의시설이 갖춰진 3기 신도시의 모습을 4면 고화질 미디어아트로 보여주며, 라운지에서는 관람 완료 인증을 거쳐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이날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평일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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