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전자동의서로 올림픽기자선수촌·목동5단지 조기 동의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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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롭테크가 올림픽기자선수촌과 목동5단지에서 전자동의서 시스템 ‘얼마집’을 이용해 조합 설립 동의율을 조기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모바일 기반으로 조합 설립 동의서 징구 과정을 간소화하여 행정 소요 시간을 70% 이상 단축하고 물리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성을 제공한다.

한국프롭테크는 향후 데이터 기반 AI 컨설팅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자동의서 도입이 재건축의 투명성과 속도를 높이는 디지털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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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자동의서 시스템 ‘얼마집’
올림픽기자선수촌·목동5단지에 활용
분당 양지마을·일산 상촌 등에도 도입
데이터 기반 사업 진단·AI 컨설팅 확대

한국프롭테크가 제공하는 전자동의서 시스템 ‘얼마집’ [제공=한국프롭테크]

한국프롭테크가 제공하는 전자동의서 시스템 ‘얼마집’ [제공=한국프롭테크]

한국프롭테크가 올림픽기자선수촌과 목동5단지에서 전자동의서 시스템 ‘얼마집’을 통해 조합 설립 동의율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고 19일 밝혔다.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던 조합 설립 동의서 징구 절차를 ‘얼마집’의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기반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간편 동의 절차를 통해 인력, 인쇄, 우편 등 물리적 비용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행정 소요 시간을 70% 이상 단축했다.

‘얼마집’은 공공기관 수준의 보안 체계를 적용해 안정성도 강화했다. 얼마집 전자동의서에는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PKI(공개키 기반 구조) 방식의 전자서명 기술이 적용돼 서명자 신원과 문서 진위가 안전하게 검증된다. 모든 문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돼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얼마집’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50여개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전자동의서 및 전자투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분당 양지마을과 일산 강촌 등 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에도 적극 도입된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행정 난이도도 높지만 얼마집의 시스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프롭테크는 향후 데이터 기반의 사업 진단 및 최적화 AI 컨설팅 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송지연 대표는 “전자동의서 도입은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 재건축의 투명성과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도시정비사업의 디지털 인프라”라며 “파트너로서 정비사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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