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 성대야구장·위례 등 유휴부지 개발 총력…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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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LH, 서울 성대야구장·위례 등 유휴부지 개발 총력…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 입력 : 2026.09.23 14:08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3일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서울시 도봉구 성대야구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 비축 제도를 활용해 성대야구장 등 도심 내 유휴부지 확보 및 착공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9월 발표된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9·7 대책)’에 따라 LH는 ▲송파구 위례업무용지(잠정 999호) ▲강서구청 기존시설 이전부지(잠정 450호) ▲성대야구장 부지(잠정 2100호) ▲옛 한국교육개발원(잠정 700호) 부지 등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을 추진하고 있다.이 중 옛 한국교육개발원을 제외한 3곳은 ‘토지 비축 제도(일반)’를 통해 3500호 규모의 토지 확보가 진행 중이다.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는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통해 확보된다.‘토지 비축제도’란 공공이 토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뒤 주택공급 등 필요한 시점에 별도의 보상이나 행정 절차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일반비축(사업연계형)의 경우 기존 공공주택사업 지구 지정 후 보상 단계에서 수반되는 각종 절차가 생략돼 사업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이 가운데 가장 공급 물량이 많은 성대야구장 부지(4만8000㎡)는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7호선 수락산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2100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LH는 토지 비축 제도를 통해 통상적인 방식보다 부지 매입 소요 기간을 1년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LH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토지 비축과 착공 준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대야구장 부지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며 LH는 지난해 10월 성균관대학교와의 MOU 체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부지 매입 협의를 이어왔다.한편 LH는 도심 내 주택공급 기반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보유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수급조절용 토지를 지난 8일 공모해 매입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이성훈 LH 사장은 “성대야구장은 토지 비축제도를 통해 신속하게 토지 확보가 가능한 곳으로 빠른 시기에 2100호 대규모 주택공급을 기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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