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 “집값 상승은 前정부 공급부족 탓…공급 본격화하면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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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LH 사장 “집값 상승은 前정부 공급부족 탓…공급 본격화하면 폭락” 업데이트 : 2026.10.23 21:38 닫기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원룸 등 매물 정보가 게시된 모습 [뉴시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최근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주택 공급 부족을 지목하며 지난 정부가 ‘3년짜리 집값 폭등 시한폭탄’을 설치했다고 주장했다.향후 3년간 주택 공급이 본격화하면 집값이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이 사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집값 하락을 확신하느냐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그는 최근 집값과 전월세 가격 상승의 원인에 대해 “단연코 공급 부족 때문”이라며 “완공 물량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진단했다.특히 지난 정부의 수도권 주택 착공 물량 감소가 현재의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장은 “입주 물량과 완공 물량은 착공을 해야 생기는데, 지난 정부 3년 동안 수도권 착공 물량이 절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치 공사 기간이 3년인데 3년짜리 집값 폭등의 시한폭탄을 설치한 것과 같다”며 “그래서 지금 폭등의 압력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현재의 집값 상승을 당장의 시장 수급 문제만이 아니라 과거 착공 물량 감소가 시차를 두고 나타난 결과로 해석한 것이다.주택은 착공부터 완공과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과거 공급 감소가 현재의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이어졌다는 게 이 사장의 설명이다.이 사장은 향후 공급 확대가 집값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그는 “우리 정부에서 3년 동안 공급이 본격화된다”며 “그때 바로 (집값이) 폭락할 것이고 시장이 이를 먼저 인식하게 되면 안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 의원이 집값 하락을 확신한다면 보유 주택을 팔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2채를 팔았다”며 나머지 주택도 “팔 수 있으면 팔 것”이라고 답했다.다만 남은 주택에 대해서는 “4명의 친지가 공유하는 상속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반면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연말 금리 상승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홍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값 상승 전망’에 대한 견해를 묻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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