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국립과천과학관 함께 건설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전시명: 건설 분야 특별전시, 공간의 과학)을 진행 중이다.
17일 LH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OSC공법(PC·모듈러) 등 LH의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소재로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개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건설 기초부터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까지 건설 전반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4개 체험 공간(공간의 발명·공간의 확장·더 나은 공간·착한 건축)으로 구성했다.
먼저 공간의 발명 존에서는 자연환경과 분리된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류가 발명한 다양한 건축구조와 재료 등을 소개한다. 공간의 확장 존에서는 건설기술 혁신으로 인간이 누리는 공간의 수평에서 수직으로의 확장을 다루며, 더 나은 공간 존에서는 주거의 질을 높이는 신기술과 생활 정보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착한 건축 존에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설 현장을 이끄는 OSC 공법, BIM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들을 소개한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에 힘쓰는 한편 건설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 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