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올해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전사 증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진수 연구원은 "북미 전기차(EV) 배터리 판매 둔화, 단독 법인 생산 ESS 배터리에 대한 고객사의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배분 압력 등 실적 하방 요인이 있었으나, 이는 시장 기대치에 대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미시간 공장 포함 넥스트스타(Nextstar), 얼티엄셀즈(Ultium Cells), 혼다 합작법인(JV)의 ESS 라인 전환으로 올해 말 북미 ESS 생산능력(CAPA)은 직전 추정보다 10기가와트시(GWh) 증가한 60GWh에 달할 것"이라며 "회사는 북미에만 5곳의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램프업 효과가 순차적으로 반영되면서 올해 ESS 매출은 약 9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증가할 전망"이라며 "ESS 배터리 판매 증가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실적 추정치 또한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신영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 1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5조8000억원, 영업손실은 1812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손실은 시장 기대치(-1212억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뚜렷한 증익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1조28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1조3000억원)에 부합할 것이란 추정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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