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全계열사 사업보고회 돌입… AI-글로벌 협력 전략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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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올해 성과-내년 계획 점검 엔비디아-MS 협력 구체화 나설듯 서울 여의도 LG 사옥의 모습 ⓒ 뉴스1 구광모 ㈜LG 대표가 19일부터 약 한 달간 모든 계열사의 사업보고회를 주재하며 올해 사업 성과 및 내년 전략을 점검한다. 올해 그룹 차원에서 논의해 온 인공지능(AI) 전략과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기회, 계열사별 실행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이날 LG에 따르면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 화학 계열 회사들, LG유플러스, LG CNS 등 통신·서비스 계열 순으로 진행된다. LG는 매년 계열사 인사를 앞두고 사업보고회를 진행해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마친 뒤 미디어 브리핑을하고 있다. 2026.06.08. [서울=뉴시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올해 사장단회의에서 논의해 온 미래 성장 전략을 계열사별 사업계획과 연결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는 사장단회의를 통해 3월에는 인공지능 전환(AX) 실행력, 6월에는 ‘위닝(winning·이기는) 연구개발(R&D)’, 9월에는 투자 전략 고도화를 주요 의제로 다뤄 왔다. 특히 9월 회의에서는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AX 등을 AI 시대의 핵심 승부처로 꼽고 투자 성과와 전략을 살폈다. 당시 구 대표는 “AI 미래 승부처에서 이길 수 있도록 사장단이 빠른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을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사업보고회에서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실행 계획도 논의될 예정이다. LG는 올해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피지컬 AI,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했으며 MS와도 AI 인프라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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