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역대 LCK 최다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을 경신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6 우리은행 LCK 플레이오프 2주 차에서 젠지가 결승 직행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젠지와 맞붙으며 명승부를 만들어냈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에 3대1로 패하면서 T1과 결승 진출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1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로 KT롤스터를 상대했던 젠지는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이어 지난 5일 T1과의 대결에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둔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며 8번의 최다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을 경신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5일 펼쳐진 승자조 결승에서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규 시즌 1, 2위다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젠지는 1세트에서 40분 가까이 경기를 끌고 갔지만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의 제이스를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2세트에서 젠지가 34킬, 한화생명e스포츠가 27킬을 만들어내면서 도합 61킬을 주고 받았고 이번 시즌 최다킬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치열한 난타전 끝에 젠지가 승리했다.
젠지는 3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아칼리가 10킬을 챙기면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압도했고 4세트에서는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바루스가 라인전과 대규모 교전에서 제 몫을 다한 덕분에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지난해 LCK 우승팀인 젠지는 오는 13일 서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젠지는 이번 결승 진출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6스플릿을 연달아 결승에 올랐던 기록을 포함, LCK에서 8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T1도 결승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T1은 지난 6일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하위조 3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면서 KSPO돔에서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 진출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하위조 3라운드를 치러야 했던 T1은 디플러스 기아와의 승부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며 한화생명e스포츠와 오는 12일 결승진출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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