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국부펀드 뜬다 … 年6천억 신산업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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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K국부펀드 뜬다 … 年6천억 신산업에 투자 입력 : 2026.07.31 18:11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한국형 국부펀드 도입 방안초기자본금 20조원 이상 설정반도체·AI 등 전략산업 투자KIC에 '전략투자 계정' 신설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 등 공공기관 주식과 물납주식을 활용해 20조원 이상 규모의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를 조성한다. 반도체·인공지능(AI)·원전 등 국가 전략산업에 장기 자금을 직접 투입해 경제안보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31일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국판 전략형 국부펀드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한국투자공사(KIC)에 기존 외환보유액 위탁계정과 분리된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한다. KIC가 지난 20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정부는 해외 외화자산 운용에 집중해온 저축형 국부펀드에서 벗어나 국내 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전략형 국부펀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초기 자본금은 정부가 보유한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공공기관 주식 약 16조원과 상속·증여세 대신 받은 물납주식 약 4조원을 현물 출자해 마련한다. 4월 7일자 A10면 보도 공기업 출자에 따른 연간 배당금 약 5000억원과 물납주식 매각액 1000억원을 합해 국부펀드는 매년 약 6000억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투자 대상은 반도체·AI·소재·부품·장비·원전·우주항공·양자 등 전략산업과 데이터센터·에너지 클러스터 등 기간 인프라스트럭처, 경제안보와 관련된 해외 공급망 기업 등이다. 은행·보험 등 금융업도 후보군에 포함됐다. 별도 만기나 청산 시점을 두지 않아 기업의 스케일업 단계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는 '초장기 인내자본' 방식으로 운용한다. 단순한 대출이나 보증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SI)로서 보유 지분만큼 의결권을 행사하고 필요할 경우 기업 경영에도 의견을 제시한다. 정부는 8월에 한국투자공사법 개정안을 발의해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한다. [나현준 기자 / 김금이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주식을 활용해 20조원 규모 국부펀드를 조성합니다. 그 재원으로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주식이 현물 출자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한편 실제 법 개정과 지분 변동 과정에서 미칠 영향은 후속 입법을 지켜봐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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