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앞둔' 삼성서 짐 쌌던 미야지, 日하야테서도 결국 퇴단→은퇴 가능성 부정 "야구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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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7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미야지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지난 9월 하야테 소속으로 공을 던진 미야지의 모습. /사진=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 구단 공식 SNS이번 시즌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일본인 투수 미야지 유라(27)가 일본 친정팀 격인 구단에서도 결국 작별을 고했다.일본 언론 주니치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NPB) 2군 웨스턴리그 참가 구단인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는 지난 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선수 13명의 퇴단 소식을 전했다. 척수경색으로 재활 중인 전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 이시카와 쇼를 비롯한 9명은 본인 희망에 따라 유니폼을 벗고, 미야지 등 4명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다. 미야지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미야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던 우완 자원이다. 불펜 한 축을 맡아 활약했으나 이번 시즌 KBO리그 최종 성적은 36경기 승리 없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6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이 마지막 등판이었으며, 이튿날인 7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해 승부수를 띄운 삼성이 8월 7일 새로운 아시아 쿼터 투수로 미야모리 사토시를 영입함에 따라, 미야지는 웨이버 공시되며 한국 생활을 마감해야 했다.삼성에서 짐을 싼 뒤 하야테로 복귀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나, 시즌 종료와 함께 재계약 불발에 따른 계약 만료 통보를 받으며 다시 한번 방출의 아픔을 겪게 됐다.선수 생명의 기로에 섰지만, 은퇴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미야지는 퇴단 발표 다음 날인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단 발표대로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를 퇴단하게 됐다"며 "시즌 도중임에도 다시 돌아온 나를 받아주신 구단 관계자분들과 언제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이어 미야지는 "시즈오카에서 야구를 할 수 있었던 것, 여러분과 만난 것은 행복이었다. 향후 거취는 아직 미정이지만 앞으로도 야구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현역 연장 의지를 확고히 했다.이런 가운데 미야지는 팀을 떠난 뒤에도 옛 소속팀 삼성을 향한 애정을 잊지 않고 있다. 현재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장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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