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의 지한솔이 사회적 기업 ㈜위드플러스시스템과 서브 후원 계약했다고 매니지먼트인 WPS(더블유피스포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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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왼쪽)과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이사가 후원 계약식에서 모자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WP스포테인먼트) |
2014년 KLPGA 투어로 프로 입문한 지한솔은 통산 4승을 거둔 베테랑 선수다. 올해도 톱10 4회 등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랭킹 12위에 올라 있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및 간병 지원과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계약에 따라서 지한솔은 경기복 상의 우측에 위드플러스시스템의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양측은 계약 기간 및 계약금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지한솔은 “후원 계약에 감사드리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이사는 “뛰어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지한솔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프로 선수 후원 규모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